365말씀 묵상(창세기 12-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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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말씀 묵상(창세기 12-14장)

365말씀 묵상(창세기 12-14장)

 

365일 말씀 묵상, 창세기 12장에서 14장입니다.

창세기 12장에서 14장의 큰 주제는 '아브람을 부르심'입니다. 

 

12장 -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불러내시고, 복의 통로로 삼아 주셨습니다. 

13장 - 아브람을 따라 나온 아브람의 조카 롯과 아브람 사이에 분쟁이 있었고, 결국 갈라서게 되었습니다.

14장 - 아브람은 조카 롯으로 인해 그돌라오멜의 연합 군대와의 전쟁에 빠지게 됩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해 나그네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시기 이전에는

고향에서 대가족을 이루며 살던 평범한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르신 후에 아브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즉 자연인에서 신앙인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아브람이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게 된 계기는,

"떠나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명령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이 지니고 있는 모든 것들과의 단절은 꽤나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명을 따라 떠났습니다. 

아브람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너무나 명확했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12:2)입니다.

 

아브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허황된 이야기였을지 모릅니다. 

큰 민족의 형성? 복의 근원? 땅의 소유? 모든 것들이 말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거창해 보이나,

아브람의 현실은 그저 정착할 곳이 없어

정처 없이 애굽까지 내려가는 나그네일 뿐입니다. 

 

 

 이런 아브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제단을 쌓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실로 대단한 일입니다.

나그네인 아브람, 애굽에서 실패했던 아브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제단을 쌓았습니다. 

 제단을 쌓는다는 것,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지키는 거룩한 일입니다.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13:4).

 

 이후에 아브람은 함께 아브람을 따라 나온

조카 롯과 분쟁을 경험합니다.

또한 롯으로 인해 전쟁에 휘말리는 경험도 했습니다. 

사사시대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사사가 된 것처럼 아브람은 나라를 위해 싸워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아브람은 믿음의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들을 다 보여줍니다.

전쟁 또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었습니다. 

이 전쟁을 통해 평화의 언약을 받게 됩니다.

우리도 믿음의 사람다워야 합니다.

언제나 평화의 소망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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