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음향전문가 김도현 교수님이 극찬한 가성비 좋은 무선 이어폰, 오스티아 라이트(divinus ostia lite) 리뷰

[제품 리뷰] 음향전문가 김도현 교수님이 극찬한 가성비 좋은 무선 이어폰, 오스티아 라이트(divinus ostia lite) 리뷰

[제품 리뷰] 음향전문가 대림대학교 김도현 교수님이 극찬한 무선 이어폰, 디비누스 오스티아 라이트(divinus ostia lite) 리뷰

 

요즘은 아무래도 유선 이어폰보다는

무선(코드리스) 이어폰을 많이 찾는 추세입니다.

젠하이저, 소니, 에어팟, 버즈 등

무수히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가 무선 이어폰 시장은

Qcy 제품이 꽉 잡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저는 이번에 리뷰하는 제품

'오스티아 라이트'를 써보고,

"이 가격대에서 이 이어폰을

이길 제품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Qcy는 비교할 수 없는 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동급 최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게다가 중국산이 아니라, 국산 이어폰입니다. 

사운드 픽에서 저번 오스티아 제품의 불량에 대해

사후조치를 아주 잘해서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인데요.

이번에 lite 버전을 출시하면서

기존 오스티아의 좋은 점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기존 오스티아 음질 그대로이고, 필터까지 제공하면서 가격도 착합니다.

절대 2만원대의 음질이 아니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디비누스 오스티아 라이트

패키지는 한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콤팩트 합니다.

박스는 뭐 크게 기대 안 하니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디비누스 오스티아 라이트

이어팁, 충전잭, 케이스(본체),

사운드 필터까지 들어 있습니다.

충전선이 짧다는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겠는데,

C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평소에 C타입 충전기를 쓰신다면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하면 돼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디비누스 오스티아 라이트

본체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굉장히 가볍고 콤팩트 합니다.

본체 대부분은 무광처리가 되어 있고,

상단부만 유광 블랙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가죽끈처럼 되어 있는 고리가 걸려 있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될 정도의 사이즈고,

가방에 걸고 다녀도 무방할 것 같네요.

사진엔 없지만 앞부분에 led 라이트가 들어가 있어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C타입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라이트 버전에서는 무선충전이 빠졌는데요.

가격대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사운드 필터를 노즐에 장착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어폰을 끼면 한글로 안내멘트가 나옵니다. 

유닛은 크지 않고 귀에 쏙 들어가는 느낌이고, 정말 가볍습니다.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상세 스펙을 함께 보시죠.

오스티아 라이트

- 블루투스 5.0이 탑재

- 터치 컨트롤은 잘 되는 편

- 페어링 빠름.

- 사운드 필터 제공

 

보통 저가형 이어폰에는

저음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오스티아 라이트 써보면서 느낀 건,

이 가격대에 느낄 수 없는 음질이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고음 표현을 잘해준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거칠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부분도 필터를 사용하면 보완이 됩니다. 

 

아쉬운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1) 전용 어플이 없다는 점

2) 시끄러운 곳에서의 통화품질

3) 무선충전 불가

 

 

이 정도가 있겠네요.

사실 2만 원대 이어폰에 많은 걸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단연 에어팟과의 비교도 말이 안 되죠. 

가성비 좋은 가격대와, 음질 하나만으로

이 가격대의 이어폰과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메인급 이어폰이라기보다는 전투용 이어폰에 가깝다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