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묵상4. 뒤바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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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4. 뒤바뀐 인생

 

1866년 다이너마이트를 만들고

세계적인 대부호가 된 알프레드 노벨이

프랑스 여행을 하고 있던 때입니다. 

 

호텔에서 신문을 보던 그는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신문사의 오보로 인해

노벨의 형의 이름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사망'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벨은 잘못된 정보가 기록된 신문을 보며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내가 지금 숨을 거둔다면..."

노벨은 세계적인 발명가라는

엄청난 명예와 재물도

한낱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노벨은 좋은 의도로 만들게 된

다이너마이트가

살생의 무기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에

심한 죄책감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노벨은

사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전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게 되었고

그 기금으로 만든 것이 '노벨상'이 되었습니다.

 

신문사의 오보로 인해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이

결국 노벨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지금 숨을 거두게 된다면..."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부끄러운 삶이라면 지금이라도 돌이켜야 합니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은 노벨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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