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한촌 설렁탕 구리인창점 솔직 후기

구리시 인창동에

한촌설렁탕이 오픈했어요.

언제 오픈하나 했는데

어제 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길래

오늘 바로 가보았습니다. 

 

설렁탕 집이니

설렁탕을 먹어봐야겠죠?

메뉴판 올려드립니다

설렁탕 한 그릇에 10,000원입니다.

예전 설렁탕 가격 생각하면서

싼 건가? 비싼 건가? 생각이 되는 것을 보니

요즘 물가를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네요.

반찬은 특별한 것 없이

김치가 나옵니다.

몰랐는데

한촌설렁탕이 밀고 있는 것이

바로 이 김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기대만큼 맛있진 않았습니다.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10,000원짜리 기본 설렁탕입니다.

고기가 적당히 들어 있고

파는 좀 부족하게 뿌려져 있다는 느낌입니다.

기본 간은 안 되어 있고

알아서 간을 조절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안에 소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설렁탕집이 그렇듯이

한 입 정도 되는 양입니다

밥은 따로 나오지 않고

안에 말아져 있습니다

밥이 말아져 나오는 이유라고 하네요ㅎ

전반적인 평가

 

1. 성인 남성기준 밥 양이 부족하다고 느껴짐

공깃밥을 물어보니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오픈초기여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2.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가게에 페인트 냄새가 심하게 났음.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다소 아쉽습니다.)

 

3. 설렁탕 전문점에서 직접 담그는김치 맛에 비해서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든다.

겉절이도 아닌 것이 푹 익은 것도 아닌 것이

뭔가 애매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