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감사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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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삶

 

독일 역사에 '마티 바덴'이란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자유주의적 사상이 있다고 해서 극보수파에서 밀려나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했던 한 정치가이다.

 

한 번은 그가 어느 지방에 여행을 갔다가 돈이 없어

값싼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다. 

아침에 깨어보니 구두가 없어졌다. 밤새 도적을 맞은 것이다.

 

화가 잔뜩 나서 욕을 하며 자신처럼 가난한 사람의 신발을

훔쳐가도록 내버려 두신 하나님을 원망했다.

 

 

 

 

 

그때 친구 하나가 헌 신발을 빌려주며, 주일이니 교회에 가자고 했다.

마티는 마지못해 교회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는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사람들 중에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그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찬송을 하고 있었다. 

기도할 때도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때 그 젊은 정치가 마티 바덴은, 심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저 사람은 신발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두 다리를 전부 잃어버렸으니

신발이 있어도 신을 수가 없겠구나, 나는 신발만 잃어버렸으니

신발이야 또 사서 신으면 되는데, 나는 남을 저주하고 하나님만 원망했구나."

 

그 불구자의 모습을 통해 감화를 받은 마티는 삶에 변화를 주었다.

그 후 그는 언제나 감사의 생활을 하고, 감사할 조건을 찾았다.

그는 마침내 하나님의 축복으로 국민의 존경을 받는

독일의 재무 장관이 되어, 국가를 위해 일하는 정치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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