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신월동 주민들은 다 아는 멸치국수 맛집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는 꽤 선선해졌어요.
선선한 가을, 쌀쌀해진 겨울에는
뜨끈한 국수 한그릇 생각 많이 납니다.
신월동 근처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맛집인
멸치국수집에 다녀왔어요.
이 집은 예전에도 자주 다녔던 집인데
역시 입소문은 참 무섭습니다.
티비에도 나오고 더 가속화된 것 같아요.
나만 알고 싶었는데..
가게 외관은 평범합니다.
가게 유리에 적혀 있는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멸치국수 외에도 다른 국수들을 많이 판매합니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저렴하죠? 그런데
지금 보이는 가격이 꽤 오른 가격입니다.
예전에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도 가성비가 좋았는데, 지금은 좀 덜 하지만
그래도 가성비는 괜찮은 편입니다.
멸치국수 집이여서 사람들이 멸치국수를 많이 드시는데,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숨겨진 메뉴는 바로 우동입니다.
일반 우동면발이 아니라 국수면발에 가깝게 주는데
멸치국수랑은 육수가 달라서 맛은 다르지만
깔끔하고 담백한 우동 맛을 보여줍니다.
항상 둘이 가면 우동 곱빼기 하나, 비빔국수 하나를 시킵니다.
비빔국수의 매콤함을 우동이 잡아주는게 기가 막히거든요.
이것은 비빔국수입니다. 들어간 구성을 보시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김치, 오이, 계란..
그런데 이 집만의 비빔장이 있는지, 비빔국수 맛이 끝내줍니다.
약간 매콤하긴 하지만 불닭느낌의 매운 맛은 아니고
감칠맛나는 매운맛이라 드시기에 불편하진 않으실 거예요.
우리분식 멸치국수집은 '한빛종합사회복지관' 정류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이 집은 낮에 가도 좋지만 제 생각에 이 집은 무조건 저녁에 가야합니다. 출출한 저녁,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가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도 저녁 8시에 갔는데 사람이 꽉 차있었습니다.
(다들 같은 갬성..) 이 집은 그런 집인 것 같습니다.
6시에도 만석, 7시에도 만석, 9시, 10시에도 만석입니다.
최소 신월동, 이 근처 국수집 중에서는 최상위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도와 주소 첨부해드립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인근 골목에 주차하셔야해서
자동차를 이용하시기보다는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통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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